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리성 정체감 장애 (문단 편집) == 진단 ==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판단하는 데는 장기적인 관찰과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며 이 때문에 스스로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신뢰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350여 명의 증례만이 보고되었을 정도로 매우 희귀한 장애이다. 미국에서조차도 극소수이며 그러므로 미국 전역을 통틀어서 치료 가능한 전문 병원은 손에 꼽는다. 대부분의 정신과 전문의들은 객관적으로 확실히 이 증상을 가진 환자를 만나 본 경험조차 없을 정도. 이 장애가 지니는 판단 불가능성과 특이성 때문에 연쇄살인범들이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행세하여 형량을 낮추는 도구로 악용한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워낙 드문 질병이다 보니 영화 말고 이런 식으로 악용하는 경우는 현실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현재의 미국 법정의 추세는 정신질환의 종류를 막론하고 그러한 사유로 인한 감형을 거의 인정하지 않는 추세이다. 하지만 후진국에서의 발병률은 통계에 거의 잡히지 않으므로 실제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후진국, 심지어 중진국에 속하는 국가에서도 정신질환에 대한 연구 분석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후진국, 특히 낙후된 지역에서는 정신질환을 미신적인 현상으로 단정짓기 때문이다.[*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자를 [[샤먼]]으로 떠받드는 것은 수많은 원시 문화권에서 발견되는 현상이다. 한국의 [[무병]] 문화가 그 예시.] 덧붙여 다중 인격장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정신과 전문의들도 있다. 무죄를 선고받기 위해 변호사와 심리학자가 다중인격을 과장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다소 거친 케이스이고 피암시성이 높은 사람들이 증상을 과장함으로써 진단이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은 밝혀둘 필요가 있겠다. 다중 인격장애가 존재하느냐에 대한 의문보다는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악용하여 범죄 혐의를 호도하거나 형량을 낮추려는 시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진단의 엄밀성을 요구하는 것이다. 범죄자들이 범행을 저지르고 형량을 감소해 받겠다며 정신질환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며, 정신 질환을 제외하고도 다른 질환들도 변명 수단으로 이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